이베이나 쇼핑몰을 통하여 해외 판매를 하다보면 이메일로 쏟아져들어오는 스팸, 해킹 이메일 때문에 골치아프게 됩니다.
안그래도 영어로 골 아픈데 이게 진본인지 삭제해도 되는 가짜 메일인지 전문가들도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좀전에 제가 받은 이메일을 예제로 해킹 이메일과 진본을 구별하는 몇가지 팁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첫째 보낸사람의 주소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보내는 사람의 이메일 주소도 위조 가능하지만 요새는 이메일 서버들의 보안 강화로 위조된 이메일은 전송이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비슷한 주소를 쓰는 방법을 주로 씁니다.
미국 국세청의 도메인인 irs.com 에서 발송된 메일입니다. irs.gov 가 실제 도메인 주소입니다.
당연히 가짜입니다.
2. 받는 사람이 여러명입니다.
세금 문제같은 중요한 메일을 단체메일로 보낸다는건 있을 수 없습니다. 해킹메일은 누구 하나 걸려봐라 이런 심뽀로 보내는것이니까 많은 사람에게 보내고 낚시에 걸려들기를 바라는것입니다.
3. 수신인이 명확하지 않다.
이베이나, 페이팔같은 중요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곳에서는 dear customer, owner 성명대신 이런 불특정한 대상으로 호칭되지 않습니다.
4. 해킹메일의 링크를 조심하라.
해킹메일에는 반드시 링크가 있습니다. 절대로 클릭하시면 안됩니다. 클릭하는 순간 내 IP는 서버에 기록되고 솜씨좋은 해커가 고용되어 있다면 개인정보도 순식간에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링크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브라우저 하단에 실제 연결되는 주소가 나옵니다. 역시 irs 가 아닌 이상한 주소가 보이는군요. 해킹이 확실하다는 증거입니다.
지금까지 언급된 몇가지만 조심하면 메일을 통한 해킹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메일 기본 포맷 자체가 수십년전 인터넷 초창기에 규정된것이라 민감한 작업은 이메일을 통해서 하시면 안됩니다.
메일이 수신되면 반드시 직접 이베이나 페이팔에 접속해서 업무를 처리하시는것이 안전합니다.
고객상담
